[2019-03-26] 아침뉴스
송악산 뉴오션타운.. "환경 파괴" 반발
송악산 뉴오션타운.. "환경 파괴" 반발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일대 뉴오션타운 조성사업에 대정읍 주민과 시민사회단체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의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송악산 뉴오션타운 조성 사업 예정지입니다. 중국계회사 신해원은 이 일대 19만 제곱미터 부지에 460여실 규모의 호텔 두동과 문화센터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2천13년 첫 사업계획서 제출 이후 7년만에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돼, 도의회 동의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대정읍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등을 중심으로 반대 운동이 본격화됐습니다. 조창범 기자 "반대 주민들은 뉴오션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될 경우 역사유적이 훼손되고 천혜의 자연경관이 사유화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관광숙박시설 공급 과잉이 가속화되고 이로 인한 하수처리문제가 재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헬스케어타운의 사례를 들며 투자자인 중국 자본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강태보 서귀포시 대정읍 주민 "중국 정부의 자국기업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책기조의 불명확함으로 사업계획이 완결적으로 추진될지 의문입니다." 이들은 대정읍 주민 등 천여명이 서명한 반대청원서를 제주자치도의회에 제출하고 반대서명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철 제주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환경)총량을 벗어나지 않았나 우려들이 많아서, 연계해서 의회에서 잘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자와 협의를 진행해온 인근 지역들은 다른 반응입니다. 수차례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협의를 거쳐 개발사업 면적 부지를 최소화했다고 강조합니다. 또, 송악산을 관광자원으로 주민들과 함께 보존.활용하기로 했다고 주장합니다. 이윤수 대정읍 상모2리장 "송악산을 무상으로 이렇게 주민들한테 줄 수 있게끔 이런 회의를 많이 했습니다." 뉴오션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환경영향평가 동의권한을 갖고 있는 제주자치도의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만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