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7] JIBS 8 뉴스
신세계 면세점 교통영향 심의 '제동'
신세계 면세점 교통영향 심의 '제동'
(앵커) 신세계 그룹이 제주지역 면세점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가운데, 면세점 건립을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우선, 첫 행정절차인 교통영향 평가 심의가 이뤄졌는데,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보완 결정이 내려지면서 사업 추진에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김동은 기잡니다. (리포트) 신세계그룹이 면세점을 짓겠다고 밝힌 제주시내 한 호텔입니다. 호텔 건물을 허물고 지상과 지하 각각 7층 규모로 면세점을 신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호텔 인근 이면도로는 양쪽에 차량들이 가득합니다. 면세점이 들어서면 이 일대 교통 정체가 우려되는 이윱니다. 지난달 진행된 교통영향평가에선 주자창 확보 등 대책이 부족하다며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사업자측은 직선거리로 900미터 가량 떨어진 부지에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외부 주자창 2곳에 당초 계획보다 4배 가량 늘어난 전세버스 10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하고,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2차로 도로도 4차로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통영향평가 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심의위원들은 외부 주차장 운영 계획을 비롯해 도로 확장에 대한 행정기관과의 협의가 부족하고, 셔틀 버스 운영에 법적 문제는 없는지 자문을 받으라며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현병주 제주자치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장 "(도로 확장) 공사비를 부담하는 것을 제안했기 때문에 저희는 그것이 행정기관과 실제 합의가 돼야 되고 또 명확한 명문화가 되는게 필요했고요. 그것이 보고서 안에 담고 있어야 됩니다" 오는 5월쯤 정부에서 면세점 특허 신규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교통영향평가 뿐만 아니라, 건축계획과 경관심의까지 받아야 건물을 신축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안주연 신세계면세점 홍보팀장 "지적 사항 잘 받아들여서 저희가 면밀히 보완해서 재심의 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부지 확보는 면세점 특허 심사에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지만, 첫 번째 행정 절차부터 잇따라 제동이 걸리면서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이 주목됩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김동은 기자
원앙 떼죽음은 통신선이 문제
원앙 떼죽음은 통신선이 문제
(앵커) 지난 주말, 강정천에서 떼죽음을 당한 원앙새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실시됐습니다. 사인은 당초 예상했던 총기가 아닌 통신줄이었습니다. 통신줄에 걸리면서 목이 부러졌다는 것입니다. 제주에 서식하는 원앙에 대한 개체 조사도 시급해졌습니다. 구혜희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서귀포시 강정천에서 가슴 부분에 큰 상처를 입고 폐사된 채 발견됐던 천연기념물 원앙. 사체가 온전했던 6마리 가운데 1마리의 체내에서 산탄총 총알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되면서, 세계유산본부는 경찰에 사건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지 나흘만에 원앙이 죽은 건 총기사고가 아닌 통신선 충돌이 원인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부검 결과 원앙의 사인은 강력한 충격에 의한 척추와 경추 골절. -안재호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 수의사 "어떤 특정하고 강력한 충격이나 외상이 있었다고 확인을 했습니다. 어떤 물체가 간에 박혀 있는 것이 확인이 되었고 그게 복강이나 등쪽으로 나오거나 들어가는 흔적은 없고요" 총알로 추청되는 물질이 1마리 사체에게서 발견되긴 했지만 사입구, 즉 총알이 들어간 흔적이 없다는게 설명입니다. 또 산탄총알이 발견된 개체의 경우 사냥이 비교적 자유로운 러시아에서 도래한 개체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최창용 박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제주에 도래하는 개체는 러시아 쪽에서 도래하는 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쪽에서는 아무래도 사냥이 굉장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그런 산탄총 피해를 받았다면 그런 부분이 아물어서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거든요. -영상취재 고승한 하지만 일각에선 제주에선 조류 체내에서 산탄이 발견된 적이 없어, 여전히 불법 총기에 의한 가능성도 있다며 더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JIBS 구혜희입니다.
구혜희 기자
추위 점차 약해져
추위 점차 약해져
(앵커) 낮 기온이 한자리 수에 머물면서 맹추위가 기세가 부린 한주였습니다. 이번 주말에 큰 비소식도 없겠고, 추위도 조금씩 풀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를 강서하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차가워진 공기 속, 수선화가 거리 가득 짙은 향을 뿜어내며 앙증맞게 피어났습니다. -영상 취재 부현일 그 사이로 때 이른 매화가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최명숙 서울 구로구 "수선화 향이 너무 좋고, 나오니까 매화도 꽃이 피니‘벌써 봄이 오는구나’하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 기상캐스터 강서하 찬바람을 이겨낸 수선화가 천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여기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의 전령인 매화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맑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 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꽃 구경하러 나들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말인 내일은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 9도선을 보이면서 오늘과 비슷하겠고, 휴일인 일요일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 11도까지 오르며 추위도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주말 내내 대기 흐름도 잘 이루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산간도로 일부 구간엔 여전히 미끄러운 곳이 많겠는데요. 산행 계획이신 분들은 사고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제주에서 김포로 가는 항공편 예약률은 90%를 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 남쪽 먼 해상과 동부, 서부 앞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다소 높게 일겠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고, 최신 기상정보도 꼼꼼하게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서하입니다.
강서하 기자
"선택 2020 "예비후보를 만나다" 서귀포시 위성곤의원
"선택 2020 "예비후보를 만나다" 서귀포시 위성곤의원
(앵커) '선택 2020 ! 제주의 미래' 4.15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를 만나는 기획순서입니다. 인터뷰 대상자는 본사 여론조사에서 5%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했고, 향후 선거자문단 결정에 따라 대상자 범위는 확대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자들과 사전 일정을 조율해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국회의원을 하창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출마의 변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금귀월래라고 하는데요. 금요일날 귀향하고 월요일날 서울에 가서 업무를 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또 우리 서귀포시의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의논해왔습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 저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고 생각하고요. 다시한번 우리 시민들께 이렇게 최선을 다한 위성곤이 다시한번 시민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싶다. 이런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4년 의정활동 평가는? "아쉬운 것은 4.3 특별법 개정안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요. 앞으로 이제 다시 되어진다면 4,3 특별법 개정에 대해서 더 열심히 해 나갈 것이고, 농산물 해상운송비 관련해서 2020년도 예산에 관련 용역예산을 좀 반영했는데, 그게 많은 성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지난 4년동안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저희 당에서 주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4년 연속으로 받았고요. 그리고 또한 이제 헌정대상에 2위에, 3백명 중에 2위에 해당되어지는 직위까지 받았는데요, 그 때처럼 열심히 오직 시민만을 위해서 제주도를 위해서 열심히 뛰었던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1의 과제는? "제1 과제는 무엇보다 4.3 특별법 개정안을 관철시키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저희 당은 다 설득을 했는데요, 지난번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에서 관련 심의를 해주지 않아서 통과를 못했는데요. 도민들과 함께 다시 한번 정부를 설득하고 또 자유한국당을 설득해서 4.3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두번째로는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의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지난 의정과정에서 감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또한 채소, 월동채소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요, 그런 것들이 가격은 좀 안정되어지고 소득이 안정되어지는 그런 일들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요. 세번째로는 저희 서귀포지역에 스타트업베이라는 청년 창업시설들을 만들었는데요, 그 청년 창업시설을 기반으로 해서 많은 기업들이 만들어지고, 또 청년들이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서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2공항과 관련한 견해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해서 하긴 어렵다는 생각이고요. 지금 이제 공항을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또 그 공항을 반대하는 사람들이나 제주도를 위한 마음을 갖고 있고, 제주도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마음이 모두 반영될 수 있게끔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도민의 뜻에 따라서 이 공항 문제는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