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버스 이용 하루 평균 1,135명
하루 평균 1천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지난 8월부터 3개월동안 버스요금 QR코드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버스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은 10만 4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1천1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이용금액은 1억 2500만원으로, 성산일출봉과 한담동, 동문시장, 버스터미널 중심으로 이동이 집중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탄 버스는 버스터미널에서 함덕, 성산, 남원을 오가는 201번 노선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