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후 제주, 1인 가구 40% 육박.. 고령화·이혼 가구 급증
2052년이면 제주 가구의 40%가 1인 가구로 채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 시기 제주 도내 가구 수는 31만 3,000가구로 증가하지만, 평균 가구원 수는 1.87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자 1인 가구는 177% 급증하면서 6만 가구에 달하며, 이혼 가구 비율은 전국 최고치인 17.2%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혼 가구 비율도 27.6%까지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