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2] 0422 8뉴스
사람인)제주 1호 공공공연기획자 김태관
사람인)제주 1호 공공공연기획자 김태관
제주지역에선 최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크게 늘었습니다.

예술.문화 이주인들이 는데다 공공문화예술 분야에 전문 기획자가 영입 됐기 때문입니다.

조창범 기자가 공공 공연 기획자 1호 김태관씨를 만나봤습니다.

오페라의 고전으로 알려진 라트라비아타, 동백꽃 아가씹니다.

제주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혜명씨가 주인공 비올레타역을, 테너 김승철씨가 제르몽역을 열연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연주도 제주 출신 김차원 코리아쏠로이츠오케스트라 단장이 맡았습니다.

제주출신이 대거 참여하면서 라트라비아타는 제주 공연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묵묵히 뒷바라지한 사람이 제주 1호 공공 공연 기획자 김태관 제주아트센터 주무관 입니다.

김태관 제주 1호 공공공연 기획자
"서울과 제주가 합작해서 만든, 총 출연진이 150명이 넘었어요. 대규모 공연이었는데 표도 아주 잘팔렸고, 호평도 좋고 평가도 아주 좋았고요."

김 주무관은 지난 2천14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공공 공연 기획자로 일을 시작해 지금은 아트센터자리를 옮겨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매달 3편 이상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면서 제주 공연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주무관은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그 공연을 본 청소년들이 강혜명 키즈가 되어 20년, 30년 후에 제주를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메카로 만드는 꿈입니다.

김태관 제주 1호 공공문화예공연 기획자
"제주를 브랜드화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은게 꿈이고, 서울이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난타, 점프, 명성황후 뮤지컬 등등 상당히 많죠. 제주도 있어야 되거든요."

JIBS 조창범입니다.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