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주, 1만명당 보이스피싱 피해 17건...전국 최다
제주가 전국에서 인구당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이 발표한 지역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에 따르면, 제주는 인구 1만명당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가 17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울산이 16.3건, 인천 15.2건, 경남 14.9건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69억 원으로, 최근에도 은행원과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3건으로 6천8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안수경 기자